공연 기간
2016. 02. 20
공연 장소
STRADEUM
장르
콘서트
출연진
공연 소개
한 폭의 동양화 같은 단아한 해금연주자 신날새가 스트라디움을 찾아옵니다. 해금은 악기 자체가 갖고 있는 음색의 매력도 있지만 다양한 악기와 앙상블을 만들어내기에 적합해 점점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악기입니다. 현재를 살고 있는 관객과의 호흡을 중요시 해 온 신날새는 서양악기와의 어울림에 많은 공을 들여왔는데, 해금이 전해주는 애틋함은 잘 살려내면서도 접근이 쉬운 음악을 여러 스타일로 편곡, 연주해 대중에게 매우 가깝게 다가간 해금 연주자로 활약 중입니다. 이번 무대는 ‘오리엔탱고’의 피아니스트 정진희와 함께 한 프로젝트 앨범 <해금… 피아노를 만나다> 에 수록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구성합니다. 탱고와 해금의 앙상블은 기존에 없었던 포맷인만큼 다소 실험적일 수 있지만 항상 신선함과 공감대를 중시해 온 두 멋진 연주가 될 것입니다. 특히 해금이 갖고 있는 특유의 애잔함과 태생적으로 갖고 있는 탱고의 우울한 무드가 만나 더욱 강한 감정을 발산하도록 유도하는데, 개성 강한 두 음악의 만남은 신선한 충격이 될 것입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5년 02월 18일
등록일: 2024년 10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