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개

블루스와 소울 재즈에 기반한 연주를 보여주는 재즈 피아니스트 남메아리와 공간을 채우는 섬세하고 정교한 연주로 주목받는 재즈 드러머 서수진 누군가에는 장소가, 누군가에게는 어떤 사람이, 또 누군가에게는 어떤 일이나 현상이 되기도 하는 각자의 'sanctuary ; 보호구역,안식처'와 같은 쉼을 전합니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아날로그한 공간에서 업라이트 피아노와 어쿠스틱 드럼이 만나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소리와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라이너노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그녀들의 듀오 공연은 여름밤, 더위를 잊게 할 만큼 강렬하고 정교하면서도 감성적인 연주를 보여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