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기간
2022. 07. 20 - 2022. 07. 21
공연 시간:
대중교통 접근성
장르
콘서트
공연 소개
가장 깊은 어두움에서 새벽이 태어나고, 화려함의 절정에서 꽃이 지고 씨앗이 되어 다시 새로운 생명이 피어나듯 두 극단에 서있는 음과 양은 순환하며 맞닿아있다.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나게 된 음악, 재즈 오케스트라. 가장 다채로운 문화의 집결지인 뉴욕에서 깨달은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은 국악을 향한 관심과 사랑으로 귀결된다. 채움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17인조 관악 재즈 앙상블에 비움과 절제를 이야기하는 우리나라의 음악을 담을 수 있을까. 국악이 재즈오케스트라와 어우러지는 과감한 시도가 어떠한 음양의 조화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최종 업데이트: 2025년 02월 11일
등록일: 2024년 10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