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개

* 두 대의 기타, 베이스, 드럼이라는 악기 구성 자체부터 독특하고 흥미롭다! Jazz Guitar Collective는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Two Guitar Quartet 편성으로 Bebop, Hard Bop 시대의 곡들을 해석해서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연주하고 있는 흥미로운 재즈밴드이다. 2021년 결성 이후 활발한 연주를 펼치면서 국내 재즈 신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 재즈 기타의 전설 웨스 몽고메리의 주옥같은 곡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 웨스 몽고메리는 Four on Six, Fried Pies, Jingles, Full House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다. 그의 곡들은 하나같이 군더더기가 없으며, 에너지가 넘치고, 재치와 흥으로 가득하다. 본 공연은 웨스 몽고메리의 곡들로만 이루어진다. 이렇게 한 연주자만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공연은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 뿐만 아니라, 투 기타 쿼텟 구성도 흔치 않기 때문에 재즈기타 콜렉티브가 웨스 몽고메리의 곡을 어떻게 해석하여 풀어내는지를 집중해서 보면 무척 흥미로울 것이다! * 대화의 마술사 웨스 몽고메리, 즉흥적인 연주 대화의 묘미! 재즈에서의 앙상블은 흔히 대화로 비유된다. 웨스 몽고메리는 무척 익살스러운 대화꾼이다. 특히 Smoking at the Half Note 앨범에서 멤버들과의 티키티카는 절친들 간의 즐거운 대화를 연상시킨다. 앙상블은 즉흥연주의 매력이자 큰 재미이다. 미리 짜여진 것이 없이 즉흥적으로 진행되는 멤버들 간의 연주 대화는 이 공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 재즈 기타의 상징 웨스 몽고메리! 웨스 몽고메리는 하드밥 사운드의 교과서로 따뜻한 기타 톤, 옥타브 주법, 블루스와 비밥에 기반한 재즈기타의 정석을 다진 뮤지션이다. 그의 연주는 위트가 넘쳐나 동료 뮤지션뿐만 아니라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여러 재즈 기타리스트들 가운데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몇 안 되는 뮤지션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