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기간
2022. 12. 20
공연 시간:
장르
콘서트
출연진
공연 소개
별곡 別曲 나누지 않으니 다르지 않은 별별別別 가락들의 향연 한국문화재재단 기획 시리즈 <별곡>은 동서양의 음악이 만들어낸 장르의 벽을 허물어 우리의 전통음악을 새롭게 즐기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우리나라의 계절 겨울은 농한기 즉, 농사일이 바쁜 철인 농번기가 끝나서 한가한 시절이었다. 그래서 이때 다른 겸업이나 객지벌이도 많았으며 이때 음악에 재능이 있는 이들이 음악을 하며 놀기도 하고 그것을 보러 사람들이 보러오면서 공연이 이루어졌다. 농한기의 추운 겨울은 음악에 더 집중할수 있는 시기였으며 이때 우리 한국의 음악은 더 갈고닦여 졌었다 . 이번 공연 [겨울 하늘 그리고 바람 소리]는 재즈 밴드 프렐류드와 대금 이명훈, 경기소리꾼 전영랑, 신승태가 만나서 서로의 음악을 주고 받으며 갈고닦은 음악으로 현재와 과거의 겨울 이야기를 만들었다. 특히 색소폰과 대금, 소리는 모두 사람의 입을 통해 나오는 바람으로 연주되어지기에 다양한 바람 소리의 대비와 조화를 느낄수 있게 연출하였다. 농한기 그 시절 음악 재능인들이 모여서 음악을 발전 시키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었던 것처럼 이번 [겨울 하늘 그리고 바람 소리]의 공연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새로운 음악 발전에 기여했으면 한다.
최종 업데이트: 2025년 02월 11일
등록일: 2024년 10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