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개

지금으로부터 10년전인 2013년 국내 재즈팬들과 첫 만남을 통해 재즈 솔로 피아노의 정수를 선보였던 프레드 허쉬가 통산 여섯 번째 내한공연이자 2018년 이후 5년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2013년, 2016년, 2017년, 2018년 네 차례 솔로 피아노 공연을 가졌던 그가 다시 한번 솔로 피아노 편성으로 한국팬들을 만난다. 2018년 내한 공연 이후 프레드 허쉬는 앨범으로 그래미 어워드에 통산 14번째 노미니되었으며 2019년 독일 WDR 빅밴드와 함께 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COVID 19으로 인해 공연 활동이 힘들어진 그는 2020년 자신의 집에서 녹음한 솔로 피아노 앨범 을 공개하였으며 2021년 스트링 쿼텟과 함께 한 앨범 그리고 2022년 이태리 재즈의 거장 트럼펫터 엔리코 라바와의 듀오 앨범 를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 1월에는 2018년 빌리지 뱅가드에서 가졌던 에스페란자 스팔딩과의 듀오 앨범 를 발표하여 재즈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새로운 솔로 피아노 앨범을 녹음하였는데 내년초 ECM 레이블에서 발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프레드 허쉬의 솔로 공연은 2020년에 발표한 과 ECM에서 발매될 새로운 솔로 앨범의 수록곡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데 여기에 프레드 허쉬가 즐겨 연주하는 몽크의 곡과 재즈 스탠다드 그리고 본인의 자작곡이 포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