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개

재즈 보컬리스트 스테이시 켄트의 7년 만의 내한 공연! 2백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골드, 더블-골드, 플래티넘 세일즈 기록을 모두 갖고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 스테이시 켄트는 우리에게 가장 달콤하고, 포근하며, 감미로운 재즈와 보사노바를 들려주는 최적의 톤을 가졌다. 겨울이 시작되는 첫날, 그녀의 따듯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함께, 우리는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다. 재즈브릿지컴퍼니가 선보이는 재즈 보컬 공연 시리즈인 'Vocalist' 그 두 번째 주인공인 스테이시 켄트는 British Jazz Award 최우수 보컬상(2001), BBC Jazz Award의 최우수 보컬상(2002), BBC Jazz Award 올해의 음반상(2006),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션(2009)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탁월한 보컬리스트로 그녀는 독보적인 음색과 귀에 편안하지만 정확하게 다가오는 딕션으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재즈 보컬로 자리매김하였다. 미국의 재즈 스탠다드 부터, 프랑스 샹송, 브라질 보사노바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듣기 편한 목소리로 담백하게 부르는 그녀의 창법은 화려한 기교와 엄청난 성량을 자랑하는 일반적인 재즈 보컬의 창법과는 조금 다르다. 오히려 차분하고 절제된 감성을 담은 그녀의 창법은 마치 유럽 또는 영국의 뿌연 안갯속의 포근함과 같은 분위기를 담고 있으며, 그녀의 마법과도 같은 감미로운 보컬의 매력에 빠진 리스너들은 그녀가 무대에서 보여주는 따듯한 에너지, 사랑과 긍정의 기운에 더욱 힘을 얻는다. 우리 모두에게 힐링과 위로를 건네주는 그녀의 따듯한 음색은, 이번 겨울 우리에게 필요한 사랑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