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기간
2024. 03. 02
공연 시간:
대중교통 접근성
장르
콘서트
공연 소개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현재 버클리 음대의 교수로 재직 중인 바딤 네셀로브스키의 피아노 솔로 공연이다. 바딤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이래, 전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으로 전쟁에 반대하며 음악을 통해 평화를 외치고 있는 뮤지션이다. 그는 구소련 시절 우크라이나 오데사에서 태어났다. 오데사 콘서바토리에서 클래식을 전공하였고 독일로 이주하였지만 재즈에 매력에 빠져 재즈 뮤지션이 되기 위해 미국 버클리 음대로 유학을 떠났고 현재 버클리 음대의 교수이자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그의 이력에서 알 수 있듯이 바딤은 지금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전쟁에 대해 그 누구보다도 아파하며 절실히 평화를 소망하고 있다. 그의 이런 간절함이 자신의 솔로 피아노 앨범 Odesa와 최근에 준비 중인 Ukrain Diary 앨범에 담겨 있다.
최종 업데이트: 2025년 02월 11일
등록일: 2024년 10월 14일